안녕하십니까?
제21대 한국아동복지학회장을 맡게 된 상지대학교 박명숙 교수입니다.
우리 학회는 1991년 5월 창립한 이후 지난 32년간 아동복지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사회의 아동복지 발전과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오고 있습니다. 수준 높은 연구와 학술활동을 통해 우리 학회에서 발행하는 <한국아동복지학>은 아동복지 분야에서 국내 최상위 인용지수를 기록하는 전문학술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아동복지의 실천현장과 함께 다양한 정책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우리나라 아동복지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회가 그동안 아동복지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었던 힘은 학회를 이끌어오신 전임 임원진들의 수고와 헌신, 그리고, 무엇보다 학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열정 덕분이었음을 기억하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린이날 제정 이후 지난 100년간의 우리나라 아동권리의 역사를 바탕으로 2023년은 아동의 권리가 모든 영역에서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우리 학회의 더 많은 역할과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특히, 자신의 권리를 실현하기 어려운 소수 계층의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누리며 건강하고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학회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제21대 한국아동복지학회는 우리 사회의 모든 아동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여러분들과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소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한국아동복지학회장 박명숙 드림